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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과거 가족을 둘러싼 세간의 논란으로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박한별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한 근황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한별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언제 또 이런 거 해보나 즐거웠다”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의 이미지와 반전되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채널 ‘박한별하나’에서 같이 즐겁자요”라고 덧붙이며 개인 콘텐츠 촬영을 위해 진행한 이색 메이크업 과정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눈매를 수배로 확장한 진한 아이라인과 위아래를 가득 채운 화려한 인조 속눈썹을 소화했다. 오뚝한 콧날을 강조한 하이라이팅과 깊은 셰이딩 기법으로 완성된 갸루걸 분장은 과거 원조 얼짱 시절의 청순한 매력과는 180도 다른 인형 비주얼을 자아냈다.

데뷔 전부터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박한별은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을 비롯해 드라마 ‘환상의 커플’, ‘보그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워너비 스타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시련을 겪었다. 유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박한별은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카페를 운영하며 두 아들을 출산하는 등 긴 자숙과 은둔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2023년 개인 채널을 개설해 소통을 재개한 그는 2024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복귀 당시 박한별은 논란이 터졌던 시기를 회상하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모든 광고와 캐스팅이 한순간에 무산되는 악재 속에서도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가정을 뺏을 수는 없었다. 엄마로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독한 아픔을 딛고 일어나 개인 채널을 통해 유쾌하고 파격적인 도전까지 소화해 내는 박한별의 당찬 행보에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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