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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응급 수술 끝에 첫아들을 품에 안은 배우 남보라가 아이의 미래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보라는 1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콩알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는 병원에서 잘 회복하고 있어요”라고 득남 소감을 전하며 병실에서의 근황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8시 24분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소식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아이를 위해 남편과 함께 내린 특별한 결정이었다. 남보라는 “육아 경험은 많지만 출산은 처음이라 특히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하면서 먹는 것부터 생활 습관, 운동까지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라며 “그 과정 중에서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제대혈인데, 제대혈은 출산 순간에만 채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과 오래 고민 끝에 제대혈 제대 조직까지 보관하기로 했어요. 100가지가 넘는 질병 치료에 활용 가능하고 미래에 더 많은 치료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아 하게 되었어요”라며 제대혈 보관을 최종 선택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출산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에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장녀이자 엄마로서의 사려 깊은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더불어 남보라는 “말띠 해에 많은 맘들이 출산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곧 태어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으로 제대혈 알리기에 함께합니다.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라며 같은 시기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향해 제대혈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당초 계획했던 자연주의 출산 대신 양수 부족으로 급박하게 응급 제왕절개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두려운 순간을 고백했던 그는, 첫아이의 미래 건강 자산인 제대혈 보관 소식을 메인으로 전하며 든든한 부모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남보라의 의미 있는 행보에 많은 이들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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