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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노사연이 결혼 3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싱글 시절의 자유로움을 격하게 그리워한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6일 채널 ‘이오오상회’에는 래퍼 키드밀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과 연애 및 이별에 관한 솔직한 토론을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다양한 연애 상황을 주제로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기혼 출연진들이 가끔씩 ‘솔로 시절의 자유로움’이 그리운지 이야기를 나누는 구간이 눈길을 끌었다. “기혼자인데 솔로일 때 생각이 가끔 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노사연은 망설임 없이 “많다”고 답하며 싱글 라이프에 대한 강한 향수를 드러냈다.

주변에서 “지금도 꽤 마음대로 살고 계시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지만, 노사연은 “진짜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 집에 들어가고 싶을 때 들어가고, 막 놀러 가고 싶고, 내 마음대로 편하게 하고 싶다”라며 완전한 개인으로서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토로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이 “어떻게 보면 거의 매번 솔로가 그리우신 것 같다”고 정곡을 찌르자, 노사연은 “항상 그렇다”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른 기혼 출연진들 역시 단순한 외출을 넘어 예고 없이 티켓을 끊어 해외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제약 없이 어울리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기혼자들만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사연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1994년 가수 이무송과 결혼해 이어온 현실판 결혼 생활의 민낯을 유쾌하게 꼬집으며 “결혼한 것을 당연히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키드밀리는 노사연을 비롯한 출연진들에게 직접 랩을 가르쳐주며 남다른 음악적 색깔을 뽐내는가 하면,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연애와 이별에 관한 주제에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오오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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