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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N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첫째 딸 리은이가 부부의 뜨거운 감자인 셋째 계획에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채널 ‘남다리맥’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 윤남기 없이 아이들과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내는 이다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은과 딸 리은이는 둘째 아들 남주의 지치지 않는 애교에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리은이는 남주의 재롱을 보며 “왜 이렇게 장난꾸러기로 태어났지? 너무 웃기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리은이는 놀다 지친 남주에게 직접 물을 떠다 주는가 하면, 잠들기 전 양치질하는 법까지 다정하게 알려주는 등 살뜰하게 동생을 챙겨 이다은을 감동하게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다은은 리은이에게 슬쩍 셋째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다은이 “작년까지만 해도 동생 3명 더 낳아달라며”라고 옛말을 꺼내자, 리은이는 “아니야. 내가 언제 그랬어. 아니야. 나 죽을 거 같아”라며 격하게 질색해 폭소를 안겼다.
이다은이 재차 “그러면 동생 또 있는 건 싫어? 남주 한 명으로 충분해?”라고 묻자 리은이는 말없이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이다은은 “너무 진심같다. 리은이 의견을 참고하겠다”라면서도 “이렇게 귀여운 동생이 한 명 더 있으면 좋을 거 같지 않아?”라고 마지막 설득을 시도했지만, 리은이는 “안 돼”라며 단호하게 셋째 문을 차단했다.

사실 셋째 출산은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가 최근 가장 깊게 고민하던 주제였다. 이다은은 지난 1일 영상에서 “셋째를 조금 생각해야 하나 싶다. 오빠는 항상 셋째를 원하던 스타일”이라며 윤남기가 셋째 출산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다은은 아이가 주는 행복을 인정하면서도 “노산이기도 하고 체력이 약하다”라며 육아 부담과 함께 “아이들이 커서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데 애들이 셋이 되면 각자에게 덜 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우려를 털어놓았다.
반면 남편 윤남기는 “딸은 남주보다 덜 힘들 것”이라며 여전히 셋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였다. 부부의 동상이몽 속에서 강력한 반대파로 나선 첫째 리은이의 단호한 한마디가 이들의 셋째 계획에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다은, 채널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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