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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남규리가 과거 많은 연예인들에게 구애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채널 ‘입만열면’에는 ‘남자 세 명을 동시에?’라는 제목의 ‘트루만쇼’ 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남규리는 이용진의 질문을 받으며 거짓말 탐지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용진은 “생일날 연예인 세 명에게 동시에 구애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 3인조 그룹한테 받은 거냐”고 물었고, 이에 남규리는 “아니다. 각각 다른 분들이었는데 생일날 다 대시를 하시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생일 축하 문자와 구애는 다른 것 아니냐”는 이용진의 의심에 그는 “회사나 집까지 찾아오거나 저를 위한 노래와 이벤트를 준비해 주기도 했다”며 “비싼 명품 선물을 들고 와 다시 돌려보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생일 무렵 대시했던 세 사람 중에는 유명 배우와 가수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고, 거짓말 탐지기는 ‘진실’ 판정을 내렸다. 그 무렵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그는 “일에 몰두하느라 연애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분들도 잘 살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시했던 이들과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남규리는 지난해 8월 김완선의 채널에 출연해 “연애를 안 한 지 오래됐다. 가끔 마음을 표현하는 분들이 있긴 한데 스케줄 핑계를 대며 도망간다”고 밝힌 바 있다.

남규리는 2006년 3인조 걸그룹 씨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9년 소속사 이전 문제로 팀을 탈퇴했지만, 약 17년 만인 2026년 3월 재결합하며 오랜만에 그룹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멤버들과 함께 지난달 29일 KBS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재결합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25년 개인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입만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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