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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송가인이 친오빠와 함께 진행한 유전자 검사에서 ‘통증 민감성 높음’ 진단을 받으며, 평소 주변에서 ‘엄살’이나 ‘꾀병’으로 오해받았던 서러움을 단번에 씻어냈다.

지난 8일 송가인의 개인 채널에는 ‘오빠랑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왜 이러죠? 달라도 너무 다른 친남매 바이브 좀 보시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둘째 오빠와 함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톡(Gentok)’을 활용해 타액을 채취하고, 본인들의 신체적 특성과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통증 민감성’ 항목이었다. 결과표를 확인하던 송가인은 “나는 통증 민감성이 높다”고 밝히며 감탄했다. 그는 “내가 평소에 무언가를 할 때마다 많이 아파했던 게 꾀병이 아니었다”라며 “아파서 경락 마사지도 못 받을 정도였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송가인의 둘째 오빠 역시 격하게 공감하며 “나도 뭐만 하면 아파서 죽겠다고 하는데 아내가 맨날 꾀병 부리지 말라고 엄청 뭐라 했다. 유전자에 이런 것도 나오는 게 진짜 신기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동안 남매가 느꼈던 극심한 통증이 단순한 엄살이 아닌, 남들보다 고통을 민감하게 느끼는 실제 유전적 체질 때문임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조상 찾기’ 결과를 통해 한국인 유전자며 비중 96% 외에 뜻밖의 일본인 및 아메리카인 유전자 비율을 확인하며 흥미진진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복부 비만, 혈당, 피부 상태, 육류 선호도, 알코올 대사 등 상반되는 유전적 성향을 비교하 현실 친남매다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영상의 막바지에서 송가인은 전문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철분, 요산치 등 주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식단 관리법과 조언을 들었다. 송가인은 이번 검사를 “내 몸 사용 설명서”라고 표현하며, “유전자 검사가 본인의 건강 관리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가족들과 함께 미리 건강을 챙기고 준비하길 권장한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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