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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가 채널A 육아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의 특정 방송분에 대해 정정보도를 권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가족의 아버지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언중위 조정 결과 문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방송이 아버지가 아들을 차별하는 가족으로 왜곡 묘사했으며 가족이 자발적으로 육아 상담을 요청해 출연한 것처럼 제작됐으나 실제로는 제작진이 먼저 접촉해 섭외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언중위는 이를 근거로 방송 내용 일부에 대해 정정보도 및 열람·검색 불가 조치를 권고했다.

아버지는 글을 통해 “방송 참여를 처음부터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의 반복적인 설득 끝에 응했지만, 정작 방영된 내용은 설명과 전혀 달랐다”고 주장, “가족 전체가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겪었다”면서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지금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은 내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덧붙였으며 댓글을 통해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심경도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영된 회차에 출연한 해당 가족은 ‘딸바보 아빠에게 차별받는 6세 아들’이라는 내용으로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로 묘사됐으나 방송 직후 “해당 설정 자체가 제작진 측에서 제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아들이 징그러워서 괜히 낳았나’라는 발언은 서로 무관한 두 장면이 편집 과정에서 이어 붙여진 결과”라고 해명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이 방송 이후 또래 친구들에게 “금쪽이였냐”는 말을 들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육아 상담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첫 방송 이후 육아 멘토링 열풍을 이끌어왔다. 다만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댓글2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정확한보도
정확한 진위 여부확인후 보도하는게 어떤지요 아무리 방송출현 요청을 받아도 내가 싫음 그만 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