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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부산 해운대 한복판에서 데뷔 20년 만에 생에 첫 버스킹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오랜 소망을 실현했다.

지난 7일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보컬 그룹 ‘순순희’와 함께한 부산 해운대 버스킹 현장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남규리는 개인 채널 브이로그를 통해 버스킹에 대한 남다른 열망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순순희와의 협업을 통해 그 꿈을 극적으로 이뤄냈다.
순순희의 뜨거운 오프닝 무대에 이어 관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남규리는 “오늘 버스킹이 생에 처음이다. 멋진 도시 부산에서 훌륭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꿈을 이뤘다”며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본 무대에서 그는 씨야 2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메이크한 ‘2026 사랑의 인사’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으며, 감미로운 음색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해운대 밤바다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남규리는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한 그룹 씨야 멤버들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씨야 멤버들은 데뷔 당시 비화와 함께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멤버 이보람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너무 예쁜 멤버인 남규리가 합류하면서 팀의 방향성이 바뀌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5년생으로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20대 같은 방부제 미모를 유지 중인 남규리는 최근 새 앨범인 정규 4집 ‘First, Again’ 활동과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버스킹으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며 뜻깊은 발걸음을 뗀 남규리와 씨야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남규리의 귤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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