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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광고주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다시 본격화된다.

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0일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39억 6,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어 7월 3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에서 화장품 브랜드 A사가 제기한 28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3차 변론이 열린다.

앞서 두 소송 모두 상당 기간 중단 상태에 있었다. 프롬바이오 소송은 지난해 10월 2차 변론 이후 약 8개월간 멈춰 있었으며 A사 소송 역시 올해 3월 2차 변론을 마치고 4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양측 재판부는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지난달 26일 구속된 직후 빠르게 변론기일을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송의 재개 시점이 김 대표의 신병 처리와 맞물리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협박 등 여러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그가 지난해 3월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조작됐다고 보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고(故) 김새론의 음성을 변조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도 적용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 이후 제기된 구속적부심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김수현은 기존 두 건 외에도 클래시스,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등 여러 광고주로부터 줄줄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상태다. 그가 광고주들로부터 받은 소송 규모는 총 1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수현 측은 김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12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각종 의혹의 진위가 밝혀지는 가운데 소송의 향방이 김수현의 연예계 복귀 여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
도레미
어지러운 세상에 의혹을 만들지 말자... 의혹을 만드는 것도 자기 생활이 올바르지 못하니까.....의혹을 재기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