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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채연이 2000년대 Y2K 시절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독보적인 섹시 아이콘다운 역대급 인기 비화를 털어놓으며 여전한 핫걸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3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가수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들린 입담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연은 Y2K 시절 활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 화제가 되었던 파격적인 콘셉트에 대해 솔직하게 나눴다. 또 진행자 탁재훈과 함께 과거 예능 활동을 생생하게 회상하며 근황을 전하는 등 유쾌한 토크로 현장을 꽉 채웠다.

특히 이날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채연의 ‘리즈 시절’ 대시 일화였다. 탁재훈이 과거 이성들에게 먼저 다가오는 제안을 받았냐고 묻자, 채연은 “그런 경우가 정말 많았다. 동시에 8명까지 줄을 섰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진짜 많았을 때는 진짜 하루 걸러 하루씩 끊임없이 대시를 받을 정도였다”며 남자들이 마치 인기 매장의 ‘오픈런’처럼 줄을 서서 다가왔던 화려한 전성기를 회상했다.

이에 신규진이 “그 시절에는 대시를 어떤 방식으로 했냐”고 질문하자, 채연은 당시의 추억을 소환했다. 채연은 “그때 유행하던 미니홈피 싸이월드 쪽지(메시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오거나, 방송 녹화가 다 끝난 뒤 직접 다가와 번호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인을 통해서 건너 건너 연락이 오는 등 대시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이 장난스럽게 “기다리는 사람들의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냐, 유명세 순이냐 선착순이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채연은 “유명세나 선착순이 아니라 무조건 ‘타이밍순’이었던 것 같다”며 “그 시절에는 스케줄이 너무 바쁘다 보니 내가 겨우 이 시간에 짬이 나는데, 마침 대시한 상대방도 그 시간에 시간이 맞으면 만나보고 하는 식의 철저한 타이밍으로 움직였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애할 체력이 다 됐던 게 신기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2000년대 예능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남성 연예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채연. 하루가 멀다고 밀려드는 대시 속에서 ‘타이밍’에 맞춰 만남을 가질 정도로 뜨거웠던 그의 오픈런급 리즈 시절 일화는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 향수와 함께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예전이나 지금이나 누님 매력은 여전하시네 8명 동시 대시는 대박이다’, ‘진짜 남자 연예인들 연락 엄청나게 보냈을 듯’, ‘채연 리즈 시절이면 오픈런 할 만하지’, ‘바쁜 와중에도 타이밍 맞으면 만났다는 솔직함이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채연은 올해 47세이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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