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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박혜경이 자신의 연애관과 결혼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4일 채널 ‘이지연입니다만’에는 ‘박혜경 이젠 결혼할 수 있어’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화 도중 만남 이야기가 나오자, 박혜경은 현재 나이를 언급하며 이상형 조건을 설명했다. 그는 “내 나이 앞자리가 5″라며 “나로선 돌싱을 좋아하는 게 당연하다. 싱글을 원하는 게 이상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결혼 경험이 있는 상대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박혜경은 “사연이 있어 헤어졌겠지만, 인간적으로 갔다 온 남자가 낫다. 가정도 꾸려보고 아이를 낳아보고 애 낳았을 때 감정도 느껴봤을 거 아닌가. 50~60살까지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미혼 남성은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부모 세대와의 가치관 차이를 두고 그는 “우리 나이대 부모님은 연세가 있으실 텐데, 그 시대 부모님은 여자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다. 난 그런 것보다 당사자들이 좋은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법륜 스님의 조언을 언급하며 결혼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견해를 전하기도 했다.

자녀가 있는 상대에 대해서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박혜경은 “아이 있는 사람도 좋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면 못 키우겠지만 보통 내 나이쯤 자녀는 애가 컸을 거 아닌가. MZ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는 거다. 내 콘서트에 오면 너무 멋있을 것 같다”고 미래를 내다보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박혜경은 앞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자녀가 있는 돌싱을 이상형으로 언급하는 등 비슷한 소신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74년생인 박혜경은 올해 51세다. 1997년 그룹 ‘더더’로 데뷔한 그는 ‘고백’,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지연입니다만’,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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