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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하루가 아버지 타블로와 함께 영화 번역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채널 ‘빠더너스’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상훈은 “타블로 형이 번역해 주신 영화가 어제 개봉했다”며 캐나다 코미디 영화 ‘너바나 더 밴드 :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을 언급했다. 지난달 20일 CGV 단독 개봉으로 관객과 만난 해당 작품은 문상훈이 수입하고 타블로가 번역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딸 하루의 역할도 공개됐다. 타블로는 “하루도 영화를 재밌어했다. 하루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하기 전에 내가 뭘 하고 있으니까, 하루가 ‘뭐 봐?’ 하면서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루는 영화 보는 게 취미다. 모든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집에서도 많이 본다. 내가 영화를 보면서 ‘이건 어떤 식으로 번역하는 게 맞을까?’라고 얘기했다. 그러더니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내가 할게, 네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해. 30분 후에 만나자’고 했다. 그런 식으로 각자 방에서 보면서 했다”고 구체적인 분담 방식도 소개했다.

최근 하루의 학업 근황도 화제가 됐다. 타블로는 지난달 26일 개인 채널을 통해 “믿기지 않겠지만, 딸 하루가 벌써 이렇게 자라서 SAT와 AP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AP는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수준 과목을 이수한 뒤 시험을 치르는 제도이며, SAT는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표준시험이다.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한 타블로는 2010년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하루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빠더너스’, 채널 ‘타블로’, 타블로, 채널 ‘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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