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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게릴라 파티를 열고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평소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그가 이번에는 진심 어린 눈물과 상상을 초월하는 대형 선물로 감동을 안겼다.
홍현희는 1일 자신의 채널에 ‘게릴라 생일파티 초대했는데 몇 명이나 오려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학창 시절에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받아보지 못했던 그의 오랜 아쉬움에서 출발했다. 홍현희는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위로와 선물을 건넨다는 마음으로 이색적인 번개 모임을 직접 기획했다.

남편 제이쓴과 함께 야외 공원으로 나선 홍현희는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초대장을 건네며 파티 참석을 제안했다. 연예인이 길거리에서 즉석으로 제안하는 모임인 만큼, 과연 약속 장소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지 홍현희 자신도 상당한 걱정과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약속 시간인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다.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학생은 물론이고, 성남과 천안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온 열혈 팬들, 종교 모임을 마치고 찾아온 청년들까지 다채로운 이들이 자리를 메웠다. 최종적으로 총 16명의 시민이 홍현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진심이 담긴 축하 노래가 흘러나오자, 홍현희는 몰려오는 감동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홍현희는 “여러분들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너무 꽉 찬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며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생일”이라고 벅찬 소감을 직접 밝혔다. 먼 길을 찾아와 준 이들을 향한 고마움에 현장은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눈물의 파티 이후 홍현희는 참석한 팬들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이른바 ‘역조공’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먼 걸음을 해준 고마운 이들에게 시중가 70만 원 상당의 최고급 헤드폰을 비롯해 폴라로이드 사진기, 그리고 순금 1그램 등을 아낌없이 선물로 증정했다. 이에 더해 피부 관리를 위한 마스크팩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팬들 역시 진심을 가득 담아 작성한 손편지와 화사한 꽃다발을 홍현희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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