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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31기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방송 리액션 영상을 시청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갖가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31기 출연진들의 본방송 리액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기수 내 유일한 ‘현실 커플’인 경수와 순자, 그리고 영호가 자리를 비운 채 나머지 멤버들이 모여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경수와 순자가 상철의 침대에 앉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자, 상철은 “왜 맨날 내 침대에 앉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분위기는 이른바 ‘걸스 토크’로 불리는 순자의 뒷담화 피해 장면이 재생되면서 반전됐다. 문 너머로 옥순, 영숙, 정희의 대화 소리가 순자에게 고스란히 들리는 장면을 보며 출연진들은 방음 문제를 지적했다.
이 와중에 상철은 문 앞에 서 있던 순자를 향해 “왜 앞에서 듣고 있어”, “왜 저기 앉아 있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누구 편 드는 게 아니라 둘 다 안 좋아했다는 거잖아”라며 옥순의 발언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순자가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본 옥순 역시 “그냥 들어오지. 우리 말 안 하고 지낸 건 아닌데”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댓글창에는 다 들리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일부러 훔쳐 들은 것처럼 몰아간다는 비판과 지적이 쏟아졌다. 이번 녹화와 달리 전날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순자와 경수 커플이 직접 참석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갈등을 짚고 넘어간 바 있다.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옥순, 영숙, 정희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으나, 순자는 굳은 표정으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브 방송 직후 상철이 순자와 경수를 제외한 출연진들만의 뒤풀이 사진을 개인 공간에 올리면서, 31기를 둘러싼 출연자 간의 갈등과 추측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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