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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임블리(본명 임지현)가 이혼 이후 전 남편과 여전히 돈독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아옳이의 채널에 올라온 ‘아옳이, 임블리, 기은세 돌싱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임블리와 배우 기은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 임블리는 이혼 이후 전 남편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오빠(전 남편)랑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전 남편을 만나서 되게 좋았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이혼에 대해 후회가 없다는 단단한 마음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15년 결혼해 사업 파트너로도 함께 활동했던 임블리는 결혼 8년 만인 지난 2023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슬하에 아들을 둔 그는 전 남편과 여전히 소통하는 이유에 대해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에 대한 것들을 모두 상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생활을 통해 내가 성숙해질 수 있었다”며 “정말 철없던 어린 여자애가 전 남편을 만나서 성숙할 수 있었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헤어질 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 남편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힘든 일을 같이 겪은 데다 아이까지 있어 일종의 전우애가 생겼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남녀로서의 사랑 감정이 아니라 서로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로 인해 인간적으로 모든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고백도 더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그는 “아이는 나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항상 모든 것을 조심하게 된다”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이처럼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성숙한 부모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임블리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임블리(임지현), 채널 ‘아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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