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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김장훈이 남다른 자기관리와 함께 반전의 금욕 생활기를 고백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채널 ‘고나리자’에는 ‘김장훈은 정말 200억이 안 아까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예능에 나선 김장훈이 실제 전직 수사관 출신의 전문가와 함께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진행하며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평소 완벽한 자기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자부한 김장훈은 “발성 연습도 성악으로 하고, 술과 담배도 끊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수사관이 “현재 15년째 금욕 중인 게 맞냐”고 묻자, 김장훈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 당당하게 대답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당당했던 포부와 달리 거짓말 탐지기의 판정 결과는 ‘거짓’으로 팽팽하게 울려 퍼져 김장훈을 당황케 했다. 기계의 냉정한 반응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자, 김장훈은 이내 머쓱한 표정으로 “사실은 14년이다”라며 1년의 오차를 다급히 정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고개를 숙이며 “내가 성적인 면에 좀 약하다”고 쿨하게 인정하는 뉘앙스로 너스레를 떨어 베테랑 예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김장훈은 “가수가 아니었으면 관리를 절대 안 했을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찌든 말든 살았을 텐데, 팬들이 있고 또 다시 가수를 못 할 뻔한 위기에서 사람들이 나를 다시 무대에 올려줬다”며 “그 감사함 때문에 지금도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도 특유의 유쾌함과 솔직함으로 무장해 14년의 금욕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김장훈. 뼈아픈 과거에 대한 반성은 물론, 팬들을 위해 철저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그의 인간적인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5년 금욕이라더니 거짓말 탐지기 울리자마자 14년이라고 고백하는 거 진짜 웃기다’, ‘김장훈 예능감 여전하네 성적인 면에 약하다니 솔직해서 더 호감이다’, ‘술담배 다 끊고 저 나이에 성악 발성 연습까지 하다니 자기관리 진짜 리스펙트다’, ‘다시 무대에 올려준 팬들 생각해서 관리한다는 말에 왠지 찡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고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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