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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후배 정형돈의 훈훈한 미담 전해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영삼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동료 코미디언 정준하, 정형돈의 모습이 담긴 회식 자리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정준하 선배님이 우리 치과 뒤편에서 횟집을 하신다”며 “병원 직원들과 다 같이 전체 회식을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전한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정형돈이었다. 김영삼은 “그 소식을 들은 형돈이가 회식 장소에 직접 찾아왔다”며 “무려 4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먹은 엄청난 액수의 회식비를 군말 없이 전부 결제하고 떠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가게 주인인 정준하 역시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덧붙이며, “참 좋은 선배와 멋진 후배를 둔 덕분에 직원들 앞에서 기가 제대로 살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테이블에 앉아 사람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됐다. 상 위를 가득 채운 다채로운 요리와 술병들은 당시의 유쾌하고 시끌벅적했던 분위기를 고스란히 증명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데 역시 의리가 대단하다”,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개그계의 숨은 천사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식 소동의 시발점이 된 김영삼은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약 3년 동안 코미디 무대에서 활약했던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치의학 공부에 매진해 치과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정형돈 역시 과거 김영삼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던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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