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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31기 순자가 방송 종료 후 영자를 향한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남겼다.
순자는 지난 28일 개인 계정에 종영 소회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솔로나라에 들어갈 무렵부터 지금까지 시간의 굴레에 갇힌 것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졌다”며 “벌써 9주 동안의 방영을 끝으로 지인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소회를 전할 때가 왔다”고 운을 뗐다. 순자가 출연한 ‘나는 솔로’ 31기는 지난 27일 종영했다.

글에는 출연진과 관련한 언급도 포함됐다. 특히 여성 참가자 가운데 영자만 직접 거론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응어리를 삼켜야 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제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는 영자님의 응원이 있었다”라고 남겼다.

이번 게시물은 최근 불거진 출연진 갈등설과 맞물리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프로그램에서는 옥순을 중심으로 영자·정희가 순자를 배제했다는, 이른바 ‘따돌림 논란’이 확산됐다. 방송 중 공개된 ‘걸스 토크’ 장면에서는 위축된 모습을 보이던 순자에게 영자가 “난 언니 응원한다”고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영자를 두고 유일하게 순자에게 힘이 된 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종영일 새벽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 이후 마련된 뒤풀이 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도 뒤따랐다. 이에 영자는 “저는 현재 어떤 관계에서도 누구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입장”이라며 “누구와도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 않고, 특정 누군가의 편에 서길 바라는 것 또한 또 다른 편 가르기처럼 느껴진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저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순자가 공개 글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자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긴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28기 순자, 31기 상철,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NA·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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