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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나는 SOLO’ 31기 순자가 방송에서는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당시의 아찔했던 취객 난동 소동과, 그 과정에서 피어난 경수와의 특별한 서사를 뒤늦게 고백했다.

28일 SBS PLUS·ENA ‘나는 솔로’ 공식 채널을 통해 31기 출연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업로드된 라이브에는 방송 이후 다양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영 소회와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자는 “진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었다”며 방송에서 ‘데이트 후 설레서 밤을 새웠다’고 묘사된 장면에 숨겨진 반전의 미방분 서사를 공개했다. 순자는 데이트 당시를 떠올리며 “영자님에 이어 경수님과 15분 대화를 하러 카페로 이동했는데, 경수님이 나한테 집중을 못 하고 자꾸 어딘가를 보더라. 나한테 관심이 없나 싶어 10분 만에 대화를 끝내고 뒤를 돌아봤다”고 운을 뗐다.

순자가 마주한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는 “덩치가 큰 취객 한 분이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다 치우라며 시비를 걸고 계셨다”며 “결과적으로 카메라가 다 철수됐을 만큼 상황이 정말 위협적이었다”고 당시의 공포스러웠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 빛난 것은 경수의 든든한 면모였다. 순자는 “내가 일어서자 그 취객분이 갑자기 손을 들며 나에게 폭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그 순간 경수님이 내 손을 낚아채 자신의 등 뒤로 숨겨줬다. 그렇게 나를 구해준 게 두 번이나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순자는 “살면서 그런 일을 겪어본 적이 없다 보니 너무 놀라 심장이 벌렁거렸고, 계단으로 피신했을 때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며 “비록 카메라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지만, 경수님이 옆에서 계속 나를 다독여주면서 그때 둘만의 깊은 유대관계가 쌓였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새벽까지 잠을 청하지 못했던 진짜 이유 역시 설렘보다는 사건의 충격 때문이었다고. 순자는 “나를 구해준 경수님이 멋지고 설레기도 했지만, 사건 자체가 너무 위협적이라 심장이 계속 두근거려 잠을 못 잔 것이었다”라며 “워낙 불미스러운 일이라 제작진과 상의 하에 솔로나라 안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었다”고 숨겨진 비화를 모두 털어놓았다.

방송이라는 한정된 화면 뒤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협했던 아찔한 소동, 그리고 그 안에서 순자를 든든하게 지켜낸 경수의 숨겨진 영웅담. 31기 종영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로소 세상에 알려진 이들의 리얼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와 방송만 보고 단순히 설레서 잠 못 잔 줄 알았는데 그런 무서운 일이 있었네’, ‘경수 진짜 현실 히어로다 손 낚아채서 등 뒤로 숨겨준 거 대박 멋있다’, ‘제작진들 촬영하면서 고생 진짜 많다 취객 난동이라니’, ‘카메라 꺼진 곳에서 진짜 서사가 쌓였었네 경수 다시 보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31기 순자



















댓글1
이런 중요한 서사를 통편집 해서 순자는 집착녀 만들고 옥순은 통편집 해서 가해자 보호한 나솔은 폐지가 답이다. 연프의 설렘보다 정신병자들과 범죄의 기괴한 스릴러로 장르가 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