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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다해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알린 가운데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26일 이다해는 자신의 계정에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우리 그레이튼, 하늘나라 간 지 벌써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레이튼은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고, 사진 아래에는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 내용이 담겼다.

이다해는 “다음 날 그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살찌면 안 된다고 다 못 먹게 하고 뺏었던 게 엄마는 아직도 너무 미안하고 마음에 한으로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다해는 “오늘은 그레이튼을 생각하며 이것저것 다시 꺼내보고 준비해 봤다. 집에 아직도 그레이튼이 좋아했던 물건들이 꽤 많더라”며 “늘 신나게 뛰어놀던 곳에 하나씩 펼쳐봤는데, 우리 아가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너무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레이튼, 지금은 숨도 편하게 쉬고 마음껏 뛰어놀고 있지? 엄마 아빠는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그레이튼을 너무 사랑해. 무지개다리에서 꼭 다시 만나자, 아가”라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가수 세븐과 약 8년간의 장기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린 이다해는 지난 21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From two to three, our little miracle is on the way(둘에서 셋으로, 우리의 작은 기적이 찾아오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 각각 엄마, 아빠라고 적힌 모자를 나란히 쓴 채 초음파 사진과 아기 신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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