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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직접 입장을 내놨다.
지난 23일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이경규와 김용만, 김제동이 함께 출연해 골프 라운딩 경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이경규는 이전 경기 상황을 떠올리며 건강 이상설이 퍼졌던 배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지난 경기) 후반부에 가서 목이 안 좋았는데 내가 아는 동생 친구분이 친구한테 전화해서 ‘경규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많이 어눌하다’고 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눌하지 않다”며 “화가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거지”라고 해명했다. 김용만은 당시 상황에 관해 “(이경규가) 그 전날 3시간 연습했다”며 “또 불안해서 아침 8시에 (최 프로를) 불러서 마저 또 연습하고 왔는데 시작하자마자 4홀 만에 8개 오버를 쳤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그러니까 이 형이 울화가 치밀어서 움직이면 소리를 질렀다”고 덧붙였고, 이경규는 “(목이 쉬어서) 말이 안 나와, 말이 안 나와”라고 받아쳤다. 이후 김용만은 “이경규 씨 얼마 전에 건강 검진도 받았는데 전혀 이상 없는 것으로 완벽하게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하며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공개된 채널 ‘갓경규’ 영상에서도 다소 달라진 발음으로 화제를 모은바. 당시 누리꾼은 “말이 많이 어눌해진 것 같다”, “발음이 달라진 느낌”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를 나타냈다. 2013년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이력이 다시 언급되면서 건강 문제를 둘러싼 추측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2일 “요즘 체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촬영 당시 컨디션 문제였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1960년생인 이경규는 데뷔 46년차를 맞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 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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