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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20일 허가윤은 자신의 계정에 “3년 만에 한국에서 보내는 생일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인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두 손에 들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으며 꽃다발에 적힌 디즈니 캐릭터 모아나라는 애칭을 발견한 그는 “많이 하얘진”이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허가윤은 포미닛 해체 이후 폭식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친오빠가 33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픔에 빠졌던 그는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오빠 덕분”이라며 오빠가 자신에게 깨우침을 선물해 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망설임 없이 재미있을 것 같은 일은 바로 실행에 옮기고, 두려움 없이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채널 ‘세바시’에 출연해 가수의 꿈을 향한 간절함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가윤은 데뷔 전 또래 학생과 갈등을 빚은 경험을 꺼내며 “지금으로 보면 학교 폭력에 휘말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험담을 듣고 직접 상대방을 찾아가 대면했다는 그는 “막상 무서워서 그냥 때려라, 얼굴만 빼고 때려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09년 포미닛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허가윤은 ‘핫이슈’, ‘뮤직’, ‘이름이 뭐예요’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배우로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2024년에는 채널 ‘하차선언’을 통해 발리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허가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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