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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영구’ 캐릭터 복원을 위해 피부 시술까지 받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심형래는 자신의 채널 ‘영구TV’를 통해 피부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거울을 보며 “나는 사실 잡티뿐만 아니라 영구 오부리를 하다 보면 햇빛을 많이 받는다”며 “그러다 보면 기미, 검버섯 같은 게 생긴다”고 말했다. ‘영구 오부리’는 심형래가 개인 채널에서 진행하는 현장 노래자랑 콘텐츠다. 그는 이어 얼굴을 직접 가리키며 “여기 보면 꺼뭇꺼뭇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진료를 맡은 의사는 심형래의 피부 상태를 살펴본 뒤 “기미가 아니라 편평사마귀가 조금 있다”고 진단했다. 의사는 “편평사마귀가 한 50개 정도 있다”며 “처음에는 연한 갈색으로 한두 개 생기다가 주변으로 번지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오른쪽 얼굴 부위에는 흑자도 생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심형래는 시술을 앞두고도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아프실 텐데 긴장 안 되냐”고 묻자, 그는 “이런 거 가지고는 긴장도 안 된다. 난 이것보다 더한 것도 했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티타늄 레이저 시술과 편평사마귀 제거 치료를 진행했다.

시술이 끝난 뒤 제작진은 달라진 얼굴선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불독살이 없어지고 턱선이 뾰족해졌다. 얼굴이 작아진 것 같다”고 반응했다. 심형래 역시 거울을 확인하며 변화를 살폈다. 영상에는 시술 전후 모습도 함께 담겼다.
앞서 심형래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 안면거상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영구TV를 하면서 다시 영구로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분장해도 예전 얼굴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구는 팔자주름이 없어야 하고 얼굴이 팽팽해야 한다”며 “분장이 아니라 진짜 영구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영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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