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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문근영이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문근영은 자신의 계정에 “오랜만에 꽃단장. 디렉터스컷어워즈 시상하러 가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의상에 단정하게 올린 머리, 심플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한 그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때와 비교해 눈에 띄게 슬림해진 체형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달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17년 진단받은 급성구획증후군 투병 과정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골든 타임을 놓쳤다면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네 번의 수술을 거쳐 2024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같이 커진 것 같다”며 체중 변화에 위축되지 않고 현재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건강을 회복한 뒤 문근영은 활발한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연극 ‘오펀스’를 통해 9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작품에서 거친 언어와 폭력성을 지닌 트릿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그는 수준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업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연예계에 입문한 문근영은 이듬해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장화, 홍련’, ‘어린 신부’,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여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문근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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