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도박 폭로 후 태도 돌변→백현에 사과…”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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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MC몽이 연예계 원정 도박 의혹을 둘러싼 폭로를 이어가던 중, 그룹 EXO 멤버이자 솔로 가수 백현에게 공개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C몽은 지난 19일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현을 언급하며 “백현은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라 사실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지금도 백현에게 너무 미안하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 그런 친구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MC몽이 최근 원헌드레드와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지난 18일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의혹과 회사 운영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의 숙부인 차준영 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시 MC몽은 회사 자금을 불법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차준영 씨를 언급하면서 “도박에 지나치게 빠져 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차준영 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도박을 권유했다며, 백현 역시 관련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MC몽은 “차준영이 백현에게 ‘남자는 도박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라스베이거스에 가자’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MC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그는 하루 뒤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고 백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백현의 실명이 예상치 못하게 거론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백현과 함께했던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백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제작비는 약 100억 원이 투입됐고, 두 번째 앨범에는 50억 원 정도가 들었을 것”이라며 상당한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MC몽은 2023년 차가원 대표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사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7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차가원 대표와의 갈등설을 비롯해 불륜설, 불법 도박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연이어 밝히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MC몽, 원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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