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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살려준 고양이 다홍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힘들었던 시절 박수홍의 생명 은인과도 같았던 반려묘 다홍이는 이제 딸 재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다만 재이가 손을 대자 다홍이는 깜짝 놀라 자리를 피했다. 이에 박수홍은 “재이가 예뻐서 쫓아다니는 거야, 알잖아”라며 다홍이를 어루만졌다.

잠시 후 재이가 보이지 않자 박수홍은 “다홍이 밥그릇에 또 장난치는 거 아니냐”며 재이를 찾았다. 실제로 재이는 다홍이의 물그릇에 사료를 섞고 있었지만, 박수홍은 이를 딱히 제지하지 않았다. 김다예가 “우리 재이 대단하다”고 감탄하자, 박수홍 역시 “국밥 만들어주는 거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에도 재이는 다홍이를 계속해서 쫓아 다녔고, 다홍이는 옷장에 숨는 등 재이를 피해 다른 곳으로 피신했다.
박수홍은 광고 중인 고양이 영양제를 다홍이에게 먹이며 “요즘에 재이가 다홍이를 너무 좋아해서 쫓아다니니까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원료 중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크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반려묘를 대하는 재이에 태도에 의구심을 표하며 “다홍이 스트레스받아서 자꾸 구석으로 숨는다. 걱정된다”, “애 생기면 반려동물 뒷전으로 두는 거 너무 많이 봤는데 박수홍 씨는 정말 그러면 안 된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유머로 소비할 일 아니고 동물 학대 같다. 정말 보기 불편하다” 등 강하게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에 박수홍 부부는 “평소 재이 낮잠 잘 때 다홍이도 옆에 와서 잔다”, “영상은 편집된 것이지만 보통 다홍이는 재이 침대에서 시간을 보낸다” 등 답글을 남기며 해명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 김다예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2024년에는 딸 재이 양을 품었다. 현재는 가족 육아 채널과 계정을 운영하며 단란한 가족의 일상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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