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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과거 정선희의 경제적 위기를 도왔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바디인사이트’에는 이경실이 출연해 후배들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후배들이 더 주목받을 수 있도록 일부러 악역 역할을 맡았던 경험도 함께 언급됐다. MC 인교진은 “이경실 선배님 하면 엄청난 의리파다. 우리 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그놈의 ‘의리’ 좀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다. 의리 찾다가 사실 나도 많이 망했다”고 답했다. 이후 인교진이 “정선희 선배님의 은인이 이경실 선배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이경실은 과거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선희가 안 좋은 일을 당하지 않았나. 경제적인 문제가 매우 큰 게 왔다. 그건 선희가 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당시 후배들과 함께 돈을 모았던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그때는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지만 아이들한테 얘기하면 아이들도 저를 따라와 줄 때”라며 “제가 얼마를 내놓으면서 ‘내가 이렇게 내놓는다. 선희가 안 갚을 애가 아니니 너희도 생각이 있는 아이들은 같이 도와줘서 일단 이걸 해결해 보고 애를 살리자’는 얘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하루 만에 큰돈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그 돈이 굉장히 큰데 그 돈이 다음 날 만들어져서 해결을 봤다”며 “그 돈이 해결이 안 됐으면 선희 인생은 엄청 더 힘들어졌을 거다. 아마 지금 선희 살고 있는 집 날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건 선희 잘못이 아니니까 일단 우리가 이것부터 해결해 주자고 다음 날 해결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정선희는 2008년 남편 안재환 사망 이후 집이 경매 위기에 놓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선희는 여러 방송과 이경실의 채널에서 “그날 3억 5천을 모아줬다”고 언급하며 당시 도움을 공개한 바 있다. MBN ‘바디 인사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바디 인사이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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