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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새벽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빈우가 조용히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김빈우는 자신의 계정에 “여름이 반가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거리를 걷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편안한 옷차림과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앞서 김빈우는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계기로 층간 소음 논란에 휘말리며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반짝이는 조명 안경을 쓰고 마이크를 잡은 채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방송이 새벽 1시경에 진행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아파트에 사냐”고 물어보자, 그는 “1층이에요”라고 태연하게 답했고 이 장면이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1층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게 없지 않냐”는 옹호 반응도 있었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았다. “새벽에 마이크까지 잡고 노래하는 건 선을 넘은 것”, “소음은 대각선 방향 세대에도 충분히 닿는다”, “공동주택이라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김빈우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충분히 생각하지 못한 행동이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1982년생인 김빈우는 지난 2003년 MBC 소설극장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로 데뷔, ‘금쪽같은 내 새끼’ ‘천국보다 낯선’ ‘수상한 가족’ ‘불굴의 차여사’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김빈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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