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MC몽이 연예계 불법도박 등 대규모 폭로를 예고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사뭇 싸늘하다.
MC몽은 이날 자신의 계정에 “오늘 저녁 8시, 틱톡 방송으로 기자분들 모시고 지난 일들과 저와 관련된 모든 일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겠다”고 깜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MBC ‘PD수첩’이 누구와 결탁해 취재를 진행 중인지 전부 밝히겠다”며 건설업자 회장들을 언급했다. 또 “수십억 원대 불법도박(바둑이) 멤버와 그 무리들, 그리고 이와 연루된 연예인들까지 모두 폭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는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해명해야 하는 게 인지상정”, “응원합니다 MC몽 님” 등 그를 지지하는가 하면, 일각에선 “본업에나 집중하시길”, “왜 계속 구설에 오를 행동만 하시는 건지”, “팬들도 이제 한계다” 등 MC몽을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MC몽은 2023년 차가원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한 이후 갈등을 겪다 회사를 떠났으며, 2025년 말 차 회장과의 불륜설을 시작으로 전 매니저 명의의 향정신성의약품(졸피뎀) 대리 처방 의혹, 성매매 의혹, 수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 의혹 등 각종 구설에 연이어 휩싸였다. 이에 대해 MC몽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으며 차 회장의 친척이 관련 의혹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재 원헌드레드는 가수 이승기, 이무진, 비비지, 엑소 첸백시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로부터도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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