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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일본 여행 중 현지 점원에게 제지당했다.
지난 11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본격 나고야 먹투어, 관광지는 포기해도 맛집은 포기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김숙은 일본의 나고야를 찾아 미식 여행을 즐겼다.

게로 온천 마을 관광을 시작한 김숙은 한 초밥집을 찾았다. 김숙은 초밥을 포장해 본격적인 ‘길거리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초밥 간이 너무 잘 되어있다”라며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이후 김숙은 “초밥은 어차피 밥이 안 된다”라며 라멘 맛집으로 향했다. 차슈(돼지고기) 대신 지역 특산물인 히다규(소고기)가 토핑된 라멘. 김숙은 한입 먹자마자, “장난 아니다. 원래 일본 음식은 좀 짠데, 여기는 국물이 담백하고 깊은 맛”이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초밥과 라멘으로 양이 차지 않았는지 음식 탐방을 이어갔다. 그는 당고를 먹으며 “떡 같지 않다. 치즈 같다”라고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다음 날 김숙은 귀국을 앞두고 철판 요리 집을 방문했다. 김숙은 버터, 숙주, 옥수수, 청경채, 토마토, 버섯 등 추가할 수 있는 식재료를 모두 주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너무 많다. 너도 넣어봐라”라며 “지금 벌써 한 4만 원 됐다”라고 일행에게 주문서를 넘겼다. 일행 역시 새우, 베이컨, 치즈, 가리비 등을 주문했고, 이를 본 현지 점원은 “Wait(기다려라)”라며 급하게 제지했다.

알고 보니, 기본으로 들어가는 식재료가 이미 있던 것. 점원은 명란과 떡, 치즈 조합을 추천했고, 김숙과 일행은 해당 메뉴를 주문했다. 김숙은 “이렇게 많이 주문할 필요 없다고 물어보지 않냐”라며 민망해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우리처럼 다 때려 넣지 마라. 기본으로 나온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음식이 나왔고, 김숙은 “밥이 없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한다”라며 라이스 토핑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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