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숙이 갑상선암 투병 중 겪은 황당한 계정 비활성화 해프닝과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드디어 복구됐어요”라며 정지되었던 계정이 정상화되었음을 알렸다. 그는 “암 수술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AI가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해 계정을 강제로 비활성화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겪은 뜻밖의 사태에 그는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 마음 편히 동위원소 치료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겠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계정 복구를 기념하며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일상 사진들을 공유하며 밝은 에너지를 되찾으려 노력했다. 최근 그는 채널 ‘오늘도 샘라두’를 통해 갑상선암 투병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수술 전 “암은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진단을 받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고 고백하며 평소 지나쳤던 초기 증상들에 대한 후회와 자책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술실로 향하며 남편 영철에게 “출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극심한 공포를 느꼈던 그는 다행히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수술 후 심한 부종과 호흡 곤란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동위원소 치료를 앞두고 있다. 영숙은 지난 2월 처음 투병 사실을 알린 이후 체력 저하와 피로감 속에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완쾌 의지를 다져왔다. 지난 2022년 ENA·SBS Plus ‘나는 솔로’ 6기를 통해 영철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슬하에 1남 1녀를 둔 그는 가족의 든든한 지지 속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암 투병이라는 큰 시련에 이어 AI 오인으로 인한 계정 삭제라는 황당한 피해까지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그의 다짐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6기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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