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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김준호와 김종민이 과거 술자리에서 벌어진 ‘팬티 교체 사건’을 언급했다.

14일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채널에는 ‘예능 베테랑의 승부. 김종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은 동료 김종민을 초대해 근황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이미 약속 장소에 도착해 있던 김종민을 뒤로한 채 먼저 데이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종민과 합류한 이들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사실 7~8년 전에 종민이랑 저랑 ‘킹덤’이라는 채널을 운영했었다. 당시 구독자가 10만 명 딱 넘었다”며 “술 먹는 방송을 진짜 먼저 시작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 형 ‘짠한형’보다 우리가 먼저였다. 그런데 종민이가 술을 못 마셔서 결국 채널을 접게 됐다”고 언급하며 “술방의 원조는 우리”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종민은 “술을 너무 먹다 보니 ‘팬티 바꿔 입기’ 같은 일도 있었다”며 “준호 형 팬티를 내가 입고 갔는데, 몇 주 뒤에는 형이 내 팬티를 입고 오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준호와 김지민은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추가로 김지민은 김준호의 팬티 관련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준호 오빠가 목욕탕에서 나왔는데 팬티가 없어서 남이 벗어놓은 팬티를 입었었다”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애써 침착하게 “그때 라커 룸 번호를 까먹고 내 팬티가 무슨 색인지 모르고 입고 나갔다”며 “절대 훔친 게 아니라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종민과 김준호는 2020년부터 채널 ‘김준호 김종민의 킴덤’을 통해 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모으며 관심을 끌었지만, 2021년 2월까지 구독자 20만 명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채널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면서 결국 약속대로 채널 운영을 종료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준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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