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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치과의사로 전향한 개그맨 선배 김영삼을 방문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코미디언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은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누구보다 사랑하는 우리 형돈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함이 묻어나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 올린 사진 속 정형돈은 회색 티셔츠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치과 직원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돈독한 모습에 후배 개그맨 박휘순도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더했다.

김영삼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치과의사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정형돈과는 KBS 공채 한 기수 선후배 사이다. 정형돈은 현재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를 비롯해 개인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거 두 차례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선배를 찾은 근황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최근 정형돈은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영화관에서 두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정형돈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형돈은 다소 까맣게 그을린 피부톤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편안하게 누운 자세로 딸들과 영화를 즐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정형돈은 아내와 두 딸이 하와이에 거주 중인 관계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한유라가 서울 복귀 계획을 알리며 기러기 생활 청산을 암시한 바 있어 가족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정형돈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과거 논란으로 정리했던 돈가스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1년 당시 발생했던 문제에 대해 “나의 불찰”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한 바 있다.
아픔을 딛고 방송과 사업 모두에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정형돈의 모습에 대중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선후배 간의 만남부터 가족을 향한 애틋함까지, 정형돈이 전한 일상의 조각들은 그를 아끼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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