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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김환희는 14일 개인 계정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오는 5월 18일, 저의 인생에 제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네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적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환희는 팬클럽 ‘환랑이’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감사의 뜻도 함께 남겼다.

김환희는 예비 신랑에 관한 소개도 직접 전했다. 그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는 확신이 들게 해준 분”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준 분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 이후에도 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환희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좋은 연기와 노래, 움직임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그는 “그동안 어떤 소식에도 늘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시작을 축복해 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 안에 평안이 깃들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이며 인사를 남겼다.

1991년생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다. 이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투모로우 모닝’, ‘베르나르다 알바’,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맘마미아’, ‘렌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빅 피쉬’ 등 다양한 작품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7월에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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