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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20대 여성 아나운서와 즉석 소개팅을 진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결혼과 연애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대호는 프로그램 내 ‘말자팅’ 코너를 통해 직접 소개팅 성사를 요청했다. 그는 “내 가족을 꾸려야 한다”며 “연애를 안 한 지 10년 됐다. 주변에서 소개팅을 시켜주셔서 만나봤는데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추구한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외모도 외모지만 여자친구는 0번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각자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외적인 취향에 대해서는 “외모는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김영희는 김대호의 발언에 맞춰 즉석 소개팅 분위기를 만들었고, 관객석에 있던 20대 여성 아나운서 출연자를 끌어들였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모델 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연애를 못 한 지 3년 됐다”고 소개했다. 김영희가 두 사람을 나란히 앉히자, 스튜디오는 자연스럽게 소개팅 분위기로 이어졌다. 여성 출연자는 김대호와 함께 손 하트를 만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고, 나이가 29세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띠동갑 나이 차도 화제를 모았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딱 맞는 것 같다”고 반응해 객석의 호응을 끌어냈다. 시청자들도 “진짜 썸 같다”, “김대호 표정이 달라졌다”, “말자쇼가 큰일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 김대호는 2011년 MBC ‘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교양·시사 프로그램을 거쳐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여러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KBS2 ‘말자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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