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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나는 솔로’ 31기 여성 출연자들의 뒷담화 논란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이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8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대체 언제 끝나는 거야. 오매불망 경수, 영숙의 대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순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미공개 방송분이라는 설명 참조가 달렸다.

영상에서 31기 출연진들은 3일 차 저녁 거실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때 영숙은 경수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순자가 이를 보며 “그럴 수 있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자는 순자에게 “경수 님이 영숙 님한테 마음이 있는 거냐” 물었고, 순자는 “마음이라기보다는 그냥 마음 표현을 최대치로 한 거다. 근데 어쨌든 나도 더 대화를 해보고 싶긴 한데 그냥 ‘대화해 보고 와라’ 했다”라고 답했다.
영자는 자신이 경수와 영숙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겠다고 말했고, 순자는 “알고 싶지 않다”며 텐션이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옥순은 “저기 왜 다큐냐. 초상집이다. 좀 웃어라”라고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적적한 분위기에 광수는 “순자 님은 오늘 데이트 어땠냐”고 질문을 던졌고 순자는 “저는 좋았다. 다대일을 두 번 했어도 내가 원하는 사람이랑 두 번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때 옥순은 “얼마나 좋았냐”라고 갑작스레 물어봐 순자를 당황시켰고, 영식은 “뭘 그런 걸 물어보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옥순은 “나는 그런 거 궁금한데”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옥순은 순자에게 “질투가 나냐”고 물었다. 순자는 질투를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으나, 옥순은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순자가 “난 쟁취 중”이라고 답하자 옥순은 “자신감 좀 봐”라고 말하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은 옥순의 경솔한 말투를 지적하며 “일진 놀이 하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영상을 공개한 제작진도 너무하다. 제작진한테 밉보인 건가” 등 논란의 중심이 된 출연자를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댓글들도 적지 않았다.

앞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여성 출연진들의 뒷담화 논란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 영숙, 정희는 순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순자가 옆 방에서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많은 비난을 쏟아냈고, 제작진 측은 결국 해당 장면을 삭제한 수정 편집본을 다시 업로드 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ENA,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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