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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효연, 유리, 수영은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세 사람은 최근 화제를 모은 ‘효리수’ 콘셉트로 등장해 시작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이날 반팔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을 보며 유재석은 “날씨가 쌀쌀한데 다들 너무 얇게 입고 왔다”고 걱정했고, 효연은 한쪽 어깨가 드러난 의상을 입고 추위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그냥 옷 입어도 된다”고 하자 효연은 “오빠 쪽 어깨를 드러내서 그런가 보다. 반대쪽으로 바꾸겠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이 세 사람을 “태티서의 대항마이자 신흥 개그 그룹 효리수”라고 소개하자 유리는 “오늘이 효리수 데뷔 날”이라고 선언했다. 효연은 “효리수의 효연입니다”, 유리는 “센터 유리입니다”, 수영은 “막내 수영입니다”라며 각자 역할놀이에 몰입해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유재석은 “얼마 전 이상순 씨를 만났는데 ‘효리수를 처음 들었을 때 효리가 무슨 일을 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효연은 “사실 티파니는 진작 갔어야 했다”며 “누군가는 물꼬를 터야 했는데 가줘서 너무 고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도 나이가 적지 않다”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던 중 효연은 “사실 아직 다산의 꿈이 있다”고 수줍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기를 정말 좋아한다. 연애도 빨리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평소의 털털한 모습과는 다른 부끄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다음 결혼 주자는 효연 씨냐”고 묻자, 효연은 “저는 말하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다음 타자는 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하지만 말을 마친 직후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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