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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두 자녀와의 외출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딸이 오랜만에 카페 갈까 하길래 놓치지 않고 영화 보자 한 독한 나”라는 글과 함께 일정을 전했고, 영화 관람과 카페 방문 등 일상적인 시간을 보낸 사실을 알렸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자녀들과 함께한 상황을 언급하며 “엄마 편할까 봐 가벼운 코감기 정도 걸려주는 아들. 사랑해. 네 덕에 외출하고 공차도 마신다”고 밝혔다.

현재 박지윤은 전남편 최동석과의 법적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최동석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에 최동석 측은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바 없고 참고인 조사 연락받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 지인이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했다며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양측은 명예훼손 문제 외에도 상간 소송을 두고도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박지윤은 최동석의 여성 지인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맞서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그의 남성 지인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면서 쌍방 갈등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으며, 이후 최동석 측이 항소장을 제출해 사건은 항소심으로 넘어갔다. 해당 사건의 첫 변론은 오는 7월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관계를 정리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지윤, 최동석,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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