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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의 별거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자식농사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29일 안선영의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안선영입니다. 그동안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선영은 남편과 별거하게 된 가정사를 공개했다. 그는 “사랑은 내가 해주고 싶은 거 99개를 해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진짜 싫어하는 거 1개를 참고 안 하는 거다”며 “아들 바로가 가장 싫어하는 게 엄마 아빠가 다투는 거다. 이걸 너무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아이 아빠랑 저랑 합의를 한 게 엄마, 아빠, 자식으로서의 관계는 절대 깨지 말자는 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 애 내 애가 아니라 우리 애로 키우는 걸로 합의가 되기까지 아이 앞에서 다투는 모습을 좀 많이 보였다. 그런 것들이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다”며 “아마 뭐 어떤 가정이나 그렇겠지만 살다 보면 형제간에도 트러블이 생기고 같이 있는 게 다 데미지일 때가 있다. 그렇다고 가족을 쉽게 해체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그러면 좀 떨어져 있으면 또 나아지는 순간이 온다. 마침 그 계기가 아이가 하키라는 운동을 골랐고 유소년 하키 리그 중에 트리플 A 리그라고 해서 전문 선수로 가는 구간이 있다. 입단 테스트를 했는데 한 번에 붙은 거다”며 “그래서 캐나다로 아이가 가고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아빠가, 그리고 아빠가 한국에 볼 일이 있을 때는 제가 캐나다로 가며 트라이앵글 구조로 양육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연인과 웨딩 마치를 올려 2016년 득남했다. 아들 서바로 군이 입단한 Toronto Marlboros는 팀 122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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