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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버터맥주 논란’ 인정→”물의 일으켜 죄송”…檢 징역 1년 구형

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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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 광고 논란에 인정했다. 

29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박용인의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용인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검찰은 “원심판결 파기”를 요청하며 그의 혐의에 대해 1심 때와 같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앞서 지난 2월 18일 같은 법원 형사12단독은 박용인에 대해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또한 박용인이 대표로 있는 버추어컴퍼니에는 벌금 1,000만 원 형이 내려졌다. 이후 2월 24일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은 2심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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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박용인이 대표로 앉아 있는 버추어 컴퍼니 등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실제로는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맥주 광고, 기획을 맡은 라이선스 기획사인 버추어컴퍼니는 ‘버터 맥주’로 불리는 뵈르(BEURRE·버터) 맥주를 이처럼 광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2023년 3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버추어 컴퍼니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 유통업체 GS리테일을 경찰에 고발했다. 

논란 당시 박용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해명문을 올렸다. 그는 “당사는 본 맥주에서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며 “이는 주류, 커피 등 기호식품에서 실제로 해당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꽃, 과일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는 것처럼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논란 이후 광고 문안 즉각 변경과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을 오인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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