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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연예계의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방송인 신동엽이 딸의 주량에 뿌듯함을 느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태현이 아들과의 첫 술자리를 언급했다. 그는 “첫째 아들이 스무 살이 됐다. 예전에는 대화가 별로 없었는데 스무 살이 되니 조금 편해졌다”며 “아들이 성인이 되면 같이 술 먹을 생각을 많이 했는데 가끔 한두 잔씩 한다. 그러니 확실히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공감하며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딸이 대학교에 가고선 술을 꽤 마시는 것 같았다”며 “잘 마시는 것 같아서 한 번은 주량을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의 딸은 신동엽에게 숫자 ’23’이 적힌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줬으며, 해당 숫자는 술자리에서 마신 양을 기록하기 위해 한 잔씩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이 “적어도 23잔 이상 마신 것 같다”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을 보이자, 현장은 술렁였다. 동시에 서장훈은 “적어도 2~3병은 마신 셈이다. 역시 DNA는 어쩔 수 없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026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식에는 신동엽과 딸 신지효 양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효 양은 개인 계정을 통해 “사람 없는 틈을 타 황급히 찍은”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대학교를 상징하는 입구 조형물 앞에서 꽃을 든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신동엽은 1971년생으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랜 기간 예능계를 이끌어온 대표 MC다.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국민 MC’로 자리매김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애주가로, 주변 지인들 역시 그의 상당한 주량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그의 정확한 주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공개되며 술에 강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추가로 그는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딸 신지효 양은 발레를 전공해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모두 합격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진학을 선택하며 올해부터 어머니 선혜윤 PD와 같은 대학 동문이 됐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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