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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내에게 재정 관리를 전적으로 맡긴 생활 방식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일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가정 내 경제 관리 방식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인 습관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차태현의 발언을 듣고 관련 경험에 대해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차태현은 “아내에게 돈 관리를 전적으로 100% 맡기고 있고, 내 재방료도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도 재방료가 얼마인지 본 적이 없다”며 “처음부터 당연히 돈 관리는 아내가 하는 걸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다른 사례를 접한 뒤 인식을 달리하게 됐다고도 언급했다.

또한 “나중에 알고 보니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안 하시더라. 난 몰랐다. 내가 너무 일찍 결혼한 것 같다”고 말하며 결혼 시점과 관련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카드 사용과 관련한 일상도 소개됐다. 그는 “카드를 쓰면 아내에게 알림이 간다. 그럴 때 신경 쓰인다”고 말해 생활 패턴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기념일 선물 방식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차태현은 “초반에 내가 선물하면 맘에 안 드는지 몇 번 바꿔오더라. 그럴 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서 이후에 차라리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했더니 생일도 아닌데 뭘 미리 사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생일이 아니어도 미리 당겨서 산다”고 덧붙이며 변화된 방식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한 배경도 전했다. 차태현은 “내가 최고의 전성기에 첫사랑과 결혼한 걸로 유명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내랑만 연애한 거다. 나는 첫사랑이랑 결혼한 셈이고 일단 그렇게 되어 있다”고 밝히며 관계의 특징을 설명했다. 1976년생 차태현은 동갑내기 작사가 최석은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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