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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쿨한 엄마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2일 채널 ‘하원미’에는 ‘세상에서 제일 매운 돈가스 먹고 응급실 갈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국에 다녀온 근황을 전하던 그는 첫째 아들 무빈 군의 친구들과 가졌던 술자리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애들 술 게임이 정말 재밌더라”며 “갑자기 하늘을 보며 ‘어?’ 하고 시작하는데 너무 신기해서 나도 열심히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후 술 게임을 하던 하원미는 게임에 집중하던 중 실수를 했고, 흥이 오른 아들의 친구 중 한 명이 무심결에 “O신샷!”이라며 벌칙주를 외쳤다. 그는 “그중에 한 명이 술 먹다가 재밌었겠지? 내가 또 너무 엄마 같지 않았겠지?”라며 “무빈이가 당황해서 ‘형! 우리 엄마잖아요!’라고 말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친구는 곧바로 “어머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 가운데 남편 추신수는 지난 1일 가족을 향한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계정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2004년 미국 메이저리그 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해 통산 타율 0.275, 홈런 218개, 타점 782개를 기록한 레전드 투수 추신수와 결혼한 하원미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최근 개인 채널을 오픈해 가족 일상과 미국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에 들어온 뒤 2년 차 필라테스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수업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변하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하원미, 채널 ‘하원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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