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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결혼 후 첫 공식 부부 동반 행보에 나서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채널 ‘가온 솔로이스츠’에는 두 사람이 해설자로 참여한 정기 연주회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 무대에 나란히 올라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가온 솔로이스츠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송중기-케이티 부부가 직접 단체 측에 연락해 재능 기부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케이티는 “사랑하는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으로 시작하는 메시지를 영어로 차분하게 낭독했다. 그는 “사자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힘이 아니라 충성심과 신뢰, 그리고 온화함”이라는 따뜻한 문장을 전했다. 이때 곁에 서 있던 송중기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봐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후 낭독이 끝나자, 송중기는 같은 내용을 한국어로 다시 한번 읊조리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아내는 선한 마음을 가졌다”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같은 해 두 사람은 아들을 먼저 품에 안았고 이후 2024년 딸까지 출산해 두 자녀의 아빠가 됐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송혜교와 2017년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HS효성, 채널 ‘가온 솔로이스츠’,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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