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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여름의 아이콘’ 가수 권은비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9년 간의 동행을 끝내고 RBW와 손을 잡았다.

RBW는 22일 “권은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권은비는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온 솔로 아티스트다. 권은비의 음악적 여정의 동반자로서 앞으로의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권은비가 지닌 음악적 역량을 더욱 폭넓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질 권은비의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은비가 새로 둥지를 트게 된 RBW는 인기 그룹 마마무 등이 소속되어 있고 산하에 WM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등의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다. 또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화사의 ‘멍청이’, 매드클라운의 ‘화’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김도훈도 속해있다.

권은비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를 찾기 전 자신의 계정에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나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무대 위에서의 순간들, 그 뒤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모든 시간은 내게 큰 선물로 남았다. 함께해 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8일에는 권은비가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해오다가 최종 세부 조율 단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이적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있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권은비는 지난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고, 이듬해 탈퇴한 뒤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그룹 IZ*ONE으로 데뷔했다. IZ*ONE 활동 종료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변모해 ‘Glitch’, ‘Underwater’, ‘SABOTAGE’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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