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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오빠와 선을 긋는 공식 입장을 낸 가운데, ‘월간남친’의 크레딧에 있던 오빠의 이름이 돌연 삭제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30대 남성 A씨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여성 BJ B씨를 자신의 집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300만 원 상당의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했다. 15일 저녁 강남의 한 식당에서 B씨를 만났고, 술자리 이후 자택으로 데리고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B씨 측은 “남성이 성적 접촉은 않겠다고 약속했었다”며 “수차례 거부 의사에도 강제적 신체 접촉과 성폭행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해당 A씨가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라는 추측과 그가 지수의 소속사 경영진이라는 소문이 더해졌다. 이에 20일 지수의 소속사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해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블리수 설립 과정에서 가족으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을 전달받은 사실은 있으나, 가족 구성원이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친오빠가 블리수의 공동 설립자이거나 경영진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지수는 오는 22일 예정돼 있었던 프랑스 파리 출국 공항 취재 일정을 취소했다. 관계자는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취재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월간남친’의 크레딧에 있던 친오빠의 이름이 삭제됐고, 현재는 ‘블리수엔터테인먼트’라고만 표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수는 지난 2016년 8월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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