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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다섯 아들을 키우는 다둥이 엄마로서의 고단한 일상과 함께 ‘가사 해방’의 순간을 공유했다.
서하얀은 1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친정엄마 10일 휴가 중이라 요즘 틈새시간으로 집안일 하고 미팅 다녀오고 다시 집 와서 임착한 물병도 채워놓는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청소 항복’ 선언이었다. 서하얀은 로봇청소기가 작동 중인 영상을 올리며 “매번 맨손 청소가 편해서 안 사고 여태 버티다가 힘들어서 두 손 두 발 다 들었음 항복”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로봇청소기 살면서 처음 사봤다. 잘 믿지 못해서 직접 가서 시연해보고 산 나란 여자”라며 꼼꼼한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이 좋은 걸 왜 지금 샀을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아들을 양육하며 쉴 틈 없는 가사 노동에 결국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인 다둥이 엄마의 현실적인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임창정의 적극적인 구애로 시작된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실을 본 결혼 비화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임창정은 “아내를 위해 쓴 곡이 ‘또 다시 사랑’이다. 처음 사랑을 하는 것처럼 설레는 느낌을 담았다”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서하얀은 임창정의 전처 소생인 세 아들과 자신과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까지 총 다섯 형제를 살뜰히 보살피며 인플루언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7인 가족의 식사비가 월세 수준이라며 너스레를 떨 만큼 치열한 육아 현장에 있지만, 로봇청소기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그의 소탈한 일상에 많은 팬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서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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