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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과의 격했던 자매 싸움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공개된 TEO ‘살롱드립’ 135회에는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형제자매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세 자매 중 장녀인 공승연은 “동생들을 많이 때렸다”며 “특히 둘째랑은 연년생이라 더 자주 부딪쳤다. 한 번 다투면 더 크게 번지곤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막내인 정연은 싸움을 말리다 오히려 끼어들지 말라고 맞기도 했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이른다고 전화기로 맞기도 했다”며 웃픈(?)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장도연이 ‘맨발로 쫓겨난 적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공승연은 당시를 생생히 회상했다. 그는 “아빠 차 안에서 동생과 다투다가 상황이 커졌는데, 동생이 아파하자 아버지가 차를 세우고 나를 밖으로 내리게 했다”며 “겨울이었는데 신발도 못 신은 채로 길에 내려졌다. 그대로 차가 떠나서 버스 세 정류장 거리를 맨발로 걸어 집에 갔다”고 밝혔다. 당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가만 안 둔다’며 씩씩거리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당시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꽤 컸을 때다. 스무 살, 스물한 살쯤”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공승연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한 일이다. 크게 반성했고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날이 동생의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티저 촬영이었는데, 내가 건드린 탓에 눈을 다쳤다”며 “의도한 건 아니었고, 순간적으로 빗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이 “그래도 데뷔해서 다행”이라고 하자, 공승연 역시 “그 일로 데뷔에 지장이 생겼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장도연은 “동생이 활동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느냐”고 물었고, 공승연은 “평소에는 잘 안 한다”면서도 “이번에는 꼭 볼 것 같다. 정연이가 아이유 팬이라 앨범도 다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대군부인’은 동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볼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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