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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 가족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14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아버지가 말아주는 우리 한지혜 선수의 새만금 마라톤 사진전”이라며 마라토너 양딸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도 저 같은 인간도 자녀 삼으셨는데, 이 땅에서 서로 함께 하나님 바라보면 가족이 될 수 있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어쩌면 진짜 가족은 혈연이 아닌 남녀가 하나 되는 부부로 시작되기에 진짜 사랑은 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또 진태현은 “저는 시선을 남에게 둘 시간도 없고 수군댈 시간도 없고 시기와 질투 같은 거 할 쓸데없는 시간 낭비도 하지 않는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사랑과 감사로 남에게서 시선과 관심을 거두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응원, 기도한다”며 “주변에 사람을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곁에 두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2022년 출산 예정일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부부는 지난 1월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2세 계획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입양을 통해 세 딸을 품었고, 팬들의 응원 속에 화목한 가족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을 향해 시험관 시술에 대한 권유가 쏟아지자, 지난달 진태현은 “포기한 게 아니고 이제 우리 두 사람의 사랑만을 위해 내려놓았다. 지금까지도 자녀라는 존재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기에 앞으로도 아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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