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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과거 여러 차례 음주 관련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지수(52)가 연예계를 떠나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사 대표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배우로 살면서 얼마나 온실 속의 화초처럼만 살았는지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프라하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덕분에 산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싶은 요즘이다. 생각해보면 우린 늘 누군가의 덕분에 살아왔다”며 현재의 삶에 대한 깊은 소회를 밝혔다.
김지수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 드라마 ‘가족X멜로’ 출연 이후 찾아온 연기 공백기에 내린 파격적인 결정이다. 그는 지난해 5월 홀로 떠났던 프라하 여행에서 도시의 매력에 깊이 매료됐고, 이를 계기로 현지에서 여행사 ‘지수 인 프라하’를 설립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지수는 여행사 대표로서 “여행이 단순한 사진 몇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확장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라고 뒷짐 지고 있기보다 최대한 현장에 동행하며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랜 시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로 살아왔던 그가 낯선 이국땅에서 실무를 도맡는 사업가로 변모한 모습은 대중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 소식과 함께 과거의 논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지수는 2000년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을 시작으로 2010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 당시에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만취 상태로 현장에 등장해 인터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으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연이은 음주 스캔들로 얼룩진 배우 커리어를 뒤로하고 프라하에서 ‘초보 대표’로서의 삶을 선택한 김지수. “온실 밖”으로 나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진정성 있는 변신이 과거의 과오를 씻어내고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지수



















댓글3
김지수
그래도 꾸준한 소통바람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어디서든~ 시간은 약이되고...
정신나간 년이네